반응형 집괴담3 [ 친구 선임의 실화 무서운 이야기 ] 오랜만에 휴가를 나왔다는 친구의 선임 이야기입니다. 결혼하신 이모님이 노래방을 하신다고 합니다. 휴가도 나왔겠다, 이모님도 볼 겸 겸사겸사 그곳을 찾아갔다고 해요 이모님이 하시는 노래방은 보통 크기 정도인데 2층 3층이 노래방을 쓴다고 해요. 즉 2층으로 올라와 노래방 입구로 들어서면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그런 형태 그리고 그 3층 끝에는 이모님과 사촌동생이 사는 집의 현관 입구라고 하네요. 물론 사촌동생은 외 아들이구요. 마침 이모님이 낮에 볼일이 있어서 선임이란 그 형님께 잠시 가게를 부탁하셨답니다. 낮에는 손님이 없는 터라 3층 노래방 기기들을 모두 꺼 놨고 불조차도 키지 않았죠 그리고 사촌동생이 아직 하교를 안 했었다고 하네요. 한 4시쯤 지났을까.. 갑자기 3층 쪽에서 꼬마 애 웃는 소.. 2023. 6. 18. [오유]며느리의 한 며느리의 한 어머니께서 저를 낳기 전에 겪으신 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 당시 신혼이셨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DA동에 할머니께서 소개해주신 어느집의 단칸방에 월세로 살림을 꾸리셨습니다. 그 집은 신식집이 아닌 약간은 오래된 기와집 비슷한 구조였는데, 방 옆에 작은 부엌이 있고 연탄 아궁이가 달린 집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집을 보러 가신 날부터 께림칙함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집을 구경하던 도중 혼자 부엌을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검은옷을 입은 어느 여성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깜짝놀라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니 그 여인은 씨익 웃으며 부엌 뒷문으로 나가더랍니다. 그런데, 나가는 모습이 마치 스르르 바람에 날려 가듯이 그렇게 움직였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와 집주인에게 “.. 2023. 6. 3. [실화]철수 있어요? 나도 있어 나랑 울언니 초딩시절 언니 반 애가 얼음판에서 놀다 미끄러져서 뇌진탕으로 죽은 사건이 있었음 몇년 지나서 문득 그 생각나서 엄마랑 셋이서 그 얘기함 '너네 반에 뇌진탕으로 죽은 철수...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갑자기 우리집 문을 누가 막 두들김 그 때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낡은 복도식 아파트는 사람 소리 엄청 남 근데 인기척 하나도 없었는데 누가 문 두들기길래 다들 죽은 애 얘기도 했고 암묵적으로 무서워서 멀찌감치 서있었음 계속 문 두들기길래 엄마가 누구세요? 하니까 '철수(죽은 애)있어요? 거기 철수 있나요?' 세 번 물어봄 없다고 하니까 발소리도 없이 사라짐 하여튼 그 아파트에서 별 경험 다 있음 2023.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